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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보안zerohedge.com10. 09. 02:00

파이낸셜타임스, 오픈AI 연간 매출 예상치 밑돈다고 보도하며 나스닥 1% 이상 급락

파이낸셜타임스는 오픈AI의 실제 연환산 매출이 투자자들에게 공유된 문서에 비해 약 200억 달러 적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으로 AI 수요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타격을 입으며 나스닥 지수가 1% 이상 하락하고 관련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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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은 이전에 알려졌던 수치보다 약 200억 달러가량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공유된 재무 문서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인공지능(AI)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최근 9월 말 기준으로 연환산 매출이 50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으나, 이는 지난달 말 FT 등 주요 매체가 투자자 제공 정보를 바탕으로 보도했던 700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지난달 29일 개발자 행사에서 700억 달러의 연환산 매출 수치가 공개된 이후, 오픈AI 측이 이를 바로잡는 공식 입장을 내놓기까지 약 9일간 정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장의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번 보도의 직후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브로드 AI 관련 바스켓 주식들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오픈AI의 토큰화된 주식 거래 시장인 프리스톡스(PreStocks)의 상황도 악화되었습니다. 토큰 가격이 하락하는 속도보다 총 토큰 사용량이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 않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그간의 낙관적인 전망들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에 기술 섹터 전반이 얼마나 높은 레버리지를 두고 의존하고 있는지 그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FT의 보도 여파로 오라클 주가는 5% 이상 하락했으며, 엔비디아, AMD,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의 낙폭도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생태계 전반의 수요 전망과 실제 매출 간의 괴리, 그리고 막대한 부채 및 약정 규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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