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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보안insidermonkey.com10. 10. 07:28

즈스케러, 실적 전망 유지에도 주가 5% 상승…AI 성장 기대감과 밸류데이션 논란

사이버보안 기업 즈스케러(Zscaler)가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1분기 및 2027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면서 주가가 5% 상승했습니다.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에이전틱 AI 시대의 성장 잠재력과 높은 밸류데이션을 둘러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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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스케러는 최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1분기 및 2027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재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사의 주가는 5% 올랐습니다. 즈스케러가 제시한 1분기 예상 매출은 9억 3,500만 달러에서 9억 3,900만 달러로 약 19%의 성장을 나타내며,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39억 800만 달러에서 39억 3,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 수치들은 모두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연간 비GAAP(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4.86달러에서 4.90달러 사이로 예상되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치가 다소 낮았다고 평가한 가운데, 서프라이즈 없는 실적 전망 유지에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셈입니다. 제이 초우드리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회사의 역사상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가이던스는 이러한 AI 성장 잠재력을 더 강력한 숫자로 증명하기보다는 기존 예상치를 충족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에 대한 야심찬 포부와 실제 성장 가이던스 사이의 간극을 지적하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즈스케러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43.24배로, 수년간의 꾸준한 실적 달성을 전제로 높은 가격이 매겨져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7 회계연도 EPS 성장률을 16.60%, 2028 회계연도를 14.23%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이 실현되더라도 2029 회계연도와 2030 회계연도 실적 기준 P/E는 각각 31.83배와 26.30배에 달합니다. 아울러 즈스케러는 GAAP 기준으로는 순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일부 비용을 제외한 비GAAP 실적에 밸류데이션이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유의할 부분입니다. 반면 긍정적인 요인으로 현금 창출력은 건실합니다. 자유현금흐름 마진은 약 23%에서 23.5%로 예상되며, 2026년 7월 31일 기준 현금 및 단기 투자는 34억 7,000만 달러, 전환사채는 약 17억 달러 수준입니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즈스케러를 보유한 헤지펀드 수는 1분기말 46개에서 52개로 증가했으며, 9월 15일 기준 공매도 비중은 유동 주식의 6.10%를 기록했습니다. 가이던스 유지와 헤지펀드 보유 확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높은 밸류데이션 속에서 AI 전략이 실질적인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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