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디 에어로스페이스, 신형 배저 Mk1 전술 타격 미사일 공개
영국 방산 스타트업 코디 에어로스페이스 앤드 디펜스가 110~160km 사거리를 목표로 하는 신형 배저 Mk1 전술 타격 미사일과 어보브 Mk1 컨테이너형 발사대를 런던에서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마하 3의 속도와 100kg 탄두를 탑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조달 비용 절감과 나토의 재고 제약 및 무기 생산 능력 확대 기조에 부합한다.
시장 영향신형 미사일과 발사대 시스템 및 제조 시설 계획이 공개되었으나 구체적인 계약이나 고객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의 방산 스타트업인 코디 에어로스페이스 앤드 디펜스는 2026년 10월 8일 런던에서 열린 아펙스 유럽 콘퍼런스에서 배저 Mk1 전술 타격 미사일과 어보브 Mk1 컨테이너형 발사대, 그리고 오드넌스-1으로 명명된 국내 제조 시설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배저 Mk1은 지상 발사형 전술 타격 미사일로 110에서 160km 범위의 목표물을 타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 100kg의 탄두를 탑재하고 마하 3의 속도를 낸다. 또한 다중 모드 탐색기를 통해 5m 미만의 원형공산오차를 달성하고자 한다. 주요 방산 업체 출신의 헨리 프라이드가 설립한 이 회사는 자금 조달 후 18~24개월 이내에 미사일 개발 및 시험을 완료하고, 주문 후 12개월 이내에 대체 미사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사일과 발사대 통합 비용을 유사 시스템의 7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지향하나, 구체적인 가격이나 군 고객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영국 국방부의 랜드 딥 파이어스 프로그램에 배정된 약 20억 파운드와 약 110억 파운드 규모의 무기 및 탄약 약정, 그리고 유럽의 미사일 생산 확대와 비호환 재고 의존도 감소를 위한 나토의 노력과 맞물려 있다. 이론상 배저 Mk1은 이스라엘의 엑스트라 미사일 및 미국의 사거리 연장형 GMLRS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사거리는 이들보다 10km 길고 탄두 중량은 차이를 보인다. 한편 어보브 Mk1 발사대는 표준 20피트 ISO 컨테이너 내부에 12발의 미사일을 수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체 시스템 중량은 20톤 미만을 목표로 한다. 발사대 자체의 레이더와 화력 통제 장비를 통합하여 기존 군용 물자 수송 차량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구상되었다. 코디는 미사일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드넌스-1 시설을 구상하고 있으며, 부품 구형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 권한을 유지하며 대체 부품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구체적인 공장 위치, 자본 투자액, 월간 생산 목표 및 확정된 제조 계약이 공개되지 않아 생산 기간 단축 효과는 아직 이론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