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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채권·금리Bing News10. 12. 15:20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 서한에 '독서 목록'으로 답변

핵심 요약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급등하는 차입 비용과 관련해 재무부에 제기한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직접적인 답변 대신 독서 목록과 비판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최근 10년물 국채 금리가 수십 년 만의 최고치 근처에서 움직이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채 금리 상승과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정책 등을 둘러싼 정책적 논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 영향재무장관과 상원의원 간의 정치적 공방과 정책 논쟁으로, 특정 기업의 실적이나 주가에 직접적인 펀더멘털 변화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의원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최근 상승하는 차입 비용과 관련해 다섯 가지 질문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그러나 베센트 장관은 질문에 일일이 답하는 대신 금융시장 지식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외환시장 입문' 등의 독서 목록을 담은 답장을 보냈다. 베센트 장관은 서한에서 워런 의원의 정책 비판을 반박하며,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프로그램이 시장 유동성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방어했다. 연방준비제도 데이터에 따르면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9월 30일에 5.34%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10월 8일에도 5.22%를 나타냈다. 이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7%를 상회하면서 가계 예산에 큰 압박을 주고 있다. 워런 의원 측은 의회예산처의 전망치와 비교하며 높아진 금리로 인해 주택 구입 시 월 상환액이 수백 달러 이상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무부의 채권 바이백 정책이 시장에 혼란을 준다고 비판했으나, 재무부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통상적인 유동성 지원 조치라고 맞섰다. 워런 의원이 제기한 다섯 가지 질문에는 재무부의 일반계정 자금 활용 여부, 가계 대출 비용 영향 분석, 소비자 보호 방안, 장기 금리 하락을 위한 추가 조치, 이란 전쟁 대응 계획 등이 포함되었으나 베센트 장관은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공식적인 답변 시한은 10월 21일까지로 향후 추가적인 입장 표명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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