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산 기술 기업 안두릴, 임직원 주식 매각으로 기업가치 900억 달러 전망
미국의 비상장 방산 기술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현재 및 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매각 거래를 추진하면서 기업가치가 약 90억 달러로 평가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번 거래는 적격 주주가 주당 94.80달러에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며, 총 매입 규모는 약 13억 달러로 제한됩니다. 이는 지난 5월 61억 달러 평가 대비 약 48% 상승한 수치로, 자율주행 무기와 인공지능 등 국방 예산 확대에 따른 방산 기술 투자 열기를 보여줍니다.
시장 영향안두릴이 임직원 주식 매각 과정에서 9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지난 5월 대비 48% 상승하며 방산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관심과 긍정적 전망을 확인시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방산 기술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는 현직 및 전직 임직원에게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개 매수 형태의 거래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거래는 10월 13일에 시작되어 11월 9일에 종료될 예정이며, 적격 주주는 주당 94.80달러에 주식을 매각할 수 있고 총 매입 규모는 약 13억 달러로 설정되었습니다. 안두릴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이번에 거론된 90억 달러의 기업가치는 지난 5월 쓰라이브 캐피털과 안드로센 호로위츠 등이 주도한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당시 인정받은 61억 달러의 기업가치에서 약 48% 급등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가치 상승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자율형 무기, 인공지능, 군사 현대화 등에 지출을 늘리면서 방산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안두릴은 이번 거래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거치지 않고도 임직원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년 팔머 러키를 비롯한 창업가들이 설립한 안두릴은 무인 항공기, 자율 방어 시스템, 감시 장비, 군사 응용 분야의 증강현실 기술 등을 개발해 왔습니다. 미 국방부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2025년 기준 2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방산 계약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수중 차량 및 미사일 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식 매각 프로그램은 과거 미국, 영국, 호주 근로자로 국한되었던 이전 거래와 달리 16개국의 임직원으로 참여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파운더스 펀드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안두릴은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주기적으로 임직원 주식 매각을 주선해 오고 있습니다. 다만, 가치 평가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매출 성장세가 이미 주가에 얼마나 선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